무직의 영웅 ~스킬 따위는 별로 필요하지 않았다만 애니리뷰 - ★★☆

2025. 12. 7. 18:22애니/아쉽지만, 시간 여유 있다면

직업이 중요한 세계지만, 무직이라고?
하지만 부모님이 검신과 마도왕 이라면?? 이게 뭥미?

 

무직의 영웅 스킬 따위는 별로 필요하지 않았다면 애니리뷰 

15세 이상 / 라이트노벨 원작 

스트리밍 -  라프텔 

1기 총 12화 / 편당 24분

 

무직의 영웅~스킬 따위는 별로 필요하지 않았다만 애니리뷰

 

여신에게 받는 직업으로 인생이 결정되는 세계
직업으로 받는 스킬이 없다면 원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아렐은, 무직을 받게되지만
포기하지 않고 오직 노력만으로 
세상의 상식을 뒤엎으며 나아가기 시작한다

어머니 검희와, 아버지 마도왕의
도움으로...

 

 

직업과 스킬이 중요한 클리쉐는 흔하다. 이걸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무직이라는 것도 잘 사용한다면 카타르시스를 얻을 수도 있고, 노력이 준다는 쾌감도 분명히 있기 떄문. 

 

그런데 주인공 아렐은 너무 먼치킨이다. 솔직히 직업 자체가 '검신 겸 마도왕' 이라고 태어나도 이렇게 강할까? 싶을 정도로 강하다. 보통 이런 경우 노력이 강조되어야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것인데, 그 부분이 약하다보니.. 그래도 초반부는 그나마라도 있었지만 마법사 파트로 넘어가면... 말도 안되는 수준이 되어버린다. 

 

차라리 마법사 파트를 날려버리고, 고난을 늘리고 검사부분만을 제대로 가는 것이 작품의 질을 높이게 되지 않았을까 싶다. 요즘 시대가 빠른 사이다 전개를 원한다고 하더라도, 그렇다면 애초에 무직으로 가면 안되었거나 아니면 차라리 보다 그럴듯한 기연을 설정하거나 차근차근 강해진다는 전개보다 복수물이나 강해진 다음의 파트를 따로 정해두었어야 했다. 

 

의미적으로도 무직이 노력으로 무언가를 성취한다는 느낌을 주어야 있을텐데, 오히려 어머니 검신과 아버지 마도왕의 핏줄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외우고 빠르게 익히는 사기적인 피지컬로 여신의 기프트를 대신한다는 느낌이라. 

 

여신의 선물 대신 핏줄로 메꾸는 거면. 그게 그거 아닌가 싶다. 이런 클리쉐는 밑바닥에서 바둥거리며 기어 올라가는 것이 카타르시스를 두는 것인데, 예를 들면 마법사의 경우 직업을 받을 경우 머리속에 떠오르지만, 아렐은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외어버린다. 그리고 해결. 그래서 마법사보다 더 높은 마법을 구사. 이 구조는 재미를 주기 힘들다. 회사에서 월급을 안 주는데, 아버지가 이재용이라 용돈 일억받아서 대기업 다녀서 월급 500만원 받는 회사원 양학하는 이야기인데... 이럴거면, 차라리 무직으로 어떠한 목숨을 잃을 정도의 핍박이나 고난을 받고, 압도적인 힘으로 복수하는 전개나 되어야 하지.. 

 

작화나 동화도 좋은 수준이라고 보기 힘들다. 작화를 보는 순간, 아- 양판소 애니구나 느껴질 정도. 

눈이 즐겁기도 힘들다.